제임스, SI 선정 '올해의 스포츠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04 08: 56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28, 마이애미 히트, 미국)가 2012년 올해의 스포츠맨상을 수상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4일(한국시간) 제임스를 올해의 스포츠맨에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소속팀과 국가대표를 가리지 않고 안팎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덕분이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 우승트로피를 안겼고,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또 지난 2012 런던올림픽서는 미국 드림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농구 선수가 올해의 스포츠맨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6년 드웨인 웨이드(30, 마이애미 히트) 이후 6년 만이다. 제임스의 임팩트는 그만큼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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