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협력사와 동반성장 성과 나눠…'2012 파트너스 데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2.04 09: 54

[OSEN=정자랑 인턴기자] SK텔레콤이 올 한해 함께 성장한 파트너들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는 ‘2012 SK텔레콤 Partners’ Day(이하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과 33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파트너스 데이 행사는 지난 2006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SK텔레콤의 협력사 대상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 해 SK텔레콤과 협력사간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B2C, B2B, 네트워크, R&D/IT, 시설공사 등 각 사업별로 분야를 나눠 총 33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가졌으며, 앰투앰넷(B2B), 씨에스(네트워크), 에치에프알(R&D/IT), 백마장대리점(B2C) 등 4개 사가 최우수상을, 비전아이디앤씨 등 10개 사가 우수상을, 감마누 등 16개 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상생협력에 대한 SK텔레콤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새롭게 ‘상생협력상’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상생협력상’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SK텔레콤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교육지원, 성과공유제 도입, 기술협력 등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그 결과 와이드넷엔지니어링(교육지원), 셀리지온(성과공유제 도입), 이미지넥스트(기술협력) 등이 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SK텔레콤의 성과는 동반성장 노력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내년에도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진정한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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