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6.1 베타3 업데이트…일반인 대상은 미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2.04 11: 11

[OSEN=최은주 인턴기자] 애플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iOS 6.1의 세 번째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IT 전문지 씨넷은 애플이 iOS 6.1 베타 3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씨넷은 개발자 트위터 '@CDeeRON'의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일반 상용 기기에서의 업데이트도 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공식·비공식적으로 그 시기는 밝혀진 바가 없다. 버그를 수정하고 다른 기능들이 개선 됐다고 알려진 이번 업데이트는 가장 최근의 베타2 업데이트(현지시간 11월 12일) 이후 21일 만이다.
지금까지 애플은 총 3번의 베타 버전을 일반 공개전 개발자들에게 시범적으로 배포했으며 그 동안 개발자 버전에 새로운 것들을 추가해왔다.  

iOS 6.1는 애플의 'Passbook' 어플리케이션의 탑승권 문제와 사파리의 뒤틀림, 애플 지도 앱의 백-엔드 기능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 사용자를 상대로 한 애플의 마지막 업데이트는 지난 11월 1일 있었던 iOS 6.0.1이며 달력의 일정이 지워지고, 키보드에 선이 나타나는 약간의 버그 수정이 있었다.
f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