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김자영·박인비 총출동, 2013 KLPGA 7일 팡파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04 11: 1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3년 시즌 개막전이 오는 7일 개최되는 가운데 한일 골프대항전서 우승을 이끈 주역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막전인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는  총상금 80만 달러(약 8억 6천만 원)를 놓고 대만 타이완 린코우 메이리화 G.C(72파, 6910야드)에서 열린다.
3년 만에 재게된 한일 골프대항전서 주인공을 자처했던 최나연, 신지애, 유소연, 박인비를 비롯해 김하늘, 김자영, 허윤경, 양수진 등이 참가해 우열을 가린다.

이외에 박희영, 양제윤, 이정민, 이미림, 정희원, 유선영, 강수연, 청 야니, 수잔 페테르센,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 모건 프리셀, 비키 허스트, 나탈리 걸비스, 산드라 갈 등 초호화 멤버들도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컷오프 없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연속 진행되며 해외 투어 선수가 우승할 경우 2013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부여받는 특전을 얻는다.
김효주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KLPGA투어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김효주는 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JLPGA 사상 최연소 우승을 거뒀고, T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오픈'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이번 대회 1라운드를 7일 오후 1시 30분, 2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를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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