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국내 굴지의 두 기업이 만났다. 그것도 자동차와 베이커리의 만남이다.
현대자동차가 본사 멤버십 서비스인 '블루멤버스(BLUmembers)'와 SPC 그룹과의 포인트 제휴를 기념해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달콤한 연말' 이벤트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멤버십 마일리지 ‘블루포인트(BLUpoint)’를 이용해 SPC 그룹의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잠바주스' '빚은' 등 5개 브랜드 상품 구입 시 20% 포인트를 사용 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25일까지는 최대 50%까지 포인트 활용 혜택을 제공한다.

블루포인트 1만 점을 사용해 2만 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50%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블루포인트를 1만 점 이상 보유한 운전자는 이달 25일까지 블루멤버스 사이트에서 모바일 쿠폰을 1만 포인트에 구매해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케이크(1인 1개, 선착순 총 1만 개)로 교환할 수 있다.
이달 25일까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등 5개 브랜드의 전국 SPC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블루포인트로 최대 50%까지 결제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SPC 제휴 매장에서 블루포인트를 사용해 상품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3500명에게 'SPC 케익 교환권'및 SPC 멤버십 모바일 쿠폰인 '해피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8일 블루멤버스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블루멤버스 고객들이 지인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 고객 감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12일까지 블루멤버스 회원 대상으로 블루포인트 1만 점을 사용해 샤롯데 영화 관람권 2매(6만원)를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영화 같은 하루'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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