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정진욱이 내년 2월 7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사회는 한현민, 이재형이 맡는다. 축가와 주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진욱과 예비 신부는 약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정진욱이 결혼을 결심한 데에는 그가 속한 개그 그룹 졸탄의 멤버 한현민, 이재형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먼저 유부남이 된 한현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그에게 귀감이 됐다.
한편 졸탄은 현재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고 있지 않으나 조만간 새 코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plokm02@osen.co.kr
졸탄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