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 8일 전국남녀주니어쇼트트랙대회 개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2.06 14: 20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이 2012 전국남녀주니어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를 개최한다.
빙상연맹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 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제30회 2012전국남녀주니어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3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을 위한 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니어 63명(남자 35명, 여자 28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500m, 1000m, 1500m, 1500m(슈퍼파이널)로 선수권 대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결과는 실시간으로 연맹의 대회 결과 홈페이지(http://result.sports.or.kr/s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순위 4위 안에 드는 남녀 선수는 주니어 대표로 선발돼 전지훈련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 동안 일본 고후, 노베야마 인근에서 실시되고, 이들이 참가할 2013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22일부터 2박 3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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