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임감독에 여범규 수석코치 선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2.06 14: 25

광주FC의 신임감독이 결정됐다. 여범규(50) 수석코치가 최만희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는다.
광주시는 6일 최만희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광주 FC 신임감독에 여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여 감독은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지도자 수업을 밟은 실력파 지도자로 꼽힌다"며 "팀을 잘 정비해 2014년 다시 1부리그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여 감독은 광주 숭신공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국가대표와 대우로얄즈 선수로 활약한 뒤 광양제철고 감독,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 현대고 감독 등을 역임했다. 여 감독의 연봉 및 계약기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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