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혼전임신? 잔치열고 축하" 쇼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06 15: 27

배우 김부선이 딸의 혼전임신을 적극 찬성한다는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부선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토크쇼 '동치미' 녹화 현장에 참석 "딸이 혼전임신을 해도 잔치를 열고 축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혼전임신은 내가 가장 잘한 일"이라며 "딸 이미소가 혼전임신을 해도 잔치를 열고 축하해줄 것"이라고 발혔다.

또한 미혼의 몸으로 돌연 임신을 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사랑하는 남자에게까지 버림을 받았던 자신의 인생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딸을 임신했을 당시 시어머니로부터 돈 뜯어 먹는 씨받이 취급을 당했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딸의 생부와 이별한 이후 홀로 딸을 낳아 키워왔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따뜻한 시선으로 미혼모들을 바라봐줬으면 좋겠다"라며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동치미'는 오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MB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