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새 외국인 투수 세든 영입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2.12.06 16: 31

SK는 6일 외국인 좌완투수 크리스 세든(29, Chris Seddon)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총액 3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의 세든은 193cm, 93kg의 좌완 선발투수로서 140km 후반대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지닌 선수로 평가되며 내년 SK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든은 2001년 미국 마이너리그(템파베이 레이스 산하)에서 데뷔하였으며, 마이너리그 통산성적은 286경기 104승93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38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5.47이다. 올해는 마이너리그(컬럼버스 클리퍼스,AAA/클리블랜드 산하)에서 11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클리블랜드)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SK는 세든 선수를 우수한 선발투수 전력으로 판단하고 지난 6월부터 선수의 기록과 성향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마침내 영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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