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25)가 결장한 바젤이 조 2위로 유로파리그(UEL)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젤은 7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겡크 크리스탈스타디움서 열린 겡크와의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UEL G조 6차전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바젤은 2승3무1패(승점 9점)를 기록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바젤의 박주호는 겡크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겡크는 바젤과 비겨 조 1위 32강행에 성공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무리 한 가운데 바젤은 후반 11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슈트렐러가 상대진영 골 에어이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 포스트 맞고 튀어 나왔다. 결국 바젤과 겡크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무득점, 0-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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