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JYP와 전속계약 사실상 체결 '매니지먼트 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11 10: 04

배우 이정진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사실상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JYP 측의 매니지먼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YP 측 관계자는 11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아직 확정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몇 가지 부분을 놓고 조율 중이지만 큰 그림에서는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이정진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이어 내년 방영 예정인 '삼대째 국수집'(가제) 촬영에 돌입한 상황. 이와 관련한 일정 전반을 JYP 측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이정진이 JYP의 매니지먼트를 받고 있는 셈이다. 

현재 이정진은 예능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2년에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로 연기력까지 인정 받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았다. 특히 대중성과 실력을 갖춘 배우로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와 JYP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진이 합류함으로써 JYP 측은 배우 매니지먼트 영역 진출에 있어 큰 동력을 얻게 됐다. JYP는 올해 배우 연습생 김소영 외에 최우식,이은정, 박주형 등을 영입하고 가수에 이어 배우 매니지먼트로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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