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희망고 나눔 축제 '산타가 되어주세요' 성료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2.11 11: 18

5일과 6일,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에서 주최한 2012 희망고 나눔 축제 ‘산타가 되어주세요’가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남산 이광희 부티크에서 진행된 ‘산타가 되어주세요’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망고 나무 묘목 배분 사업과 복합 교육 문화 센터인 ‘희망고 빌리지’ 사업 기금 모금을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더페이스샵, LG생활건강, 롯데시네마, 샘소나이트, CJ오쇼핑, 오리온, 제니하우스, 워커홀딩스, 루이까또즈, 대웅제약, 시몬느, 불스원, 슈마커, 프리미어스티 코리아, 바비브라운, 로라메르시에 등 다양한 브랜드의 물품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행사가 진행 되었다.

김동길 박사, 홍명보 감독, 배우 김혜자, 서태화, 류승수, 박신영 기상캐스터, 스타셰프 홍신애 등의 스타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했다. 또한 ‘색채의 시인’으로 유명한 금동원 작가의 흐르지 않는 시간-비오는 날의 추억, 두 마리의 물고기 등 전시 및 희망고 콜래보레이션 작품이 판매되었다.
한편,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가 대표로 있는 희망고는 아프리카 빈민지역 주민을 위한 자립지원 국제 NGO이다. 세계 최빈국 남수단(South Sudan) 톤즈(Tonj)를 중심으로 망고나무 묘목 배분 사업과 복합 교육 문화 센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영유아를 위한 탁아소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2013년에는 초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jiyoung@osen.co.kr
희망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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