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서태지의 20주년 기념 연말파티가 미성년자 입장 불가라는 연령 제한을 뒀다.
11일 서태지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는 서태지가 오는 27일 데뷔 20주년 기념 연말 파티 '마지막 축제'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미성년자는 입장이 불가하다는 연령 제한을 둬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 측은 OSE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성년자의 입장이 제한되는 이유는 클럽에서 진행하기 때문"이라며 "클럽은 미성년자는 들어올수 없다. 미성년자들도 출입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지만 파티를 할만한 장비가 갖춰지지 않아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라고 장소의 특성상 불가피한 연령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위가 센 것은 아니다"며 건전한 파티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5시간 동안 파티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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