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시크릿, 활동 잠정 중단 선언 "건강 최우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12 08: 10

그룹 시크릿이 지난 11일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12일 오전 이같이 밝히며 "시크릿은 지난 4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하고 막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지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멤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교통사고는 휴유증이 무서운 만큼 멤버들의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활동은 멤버들의 회복 정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재개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2시경 방송 녹화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아래로 떨어지며 전복되는 교통사로를 당했다.  
이에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전문의 소견으로 4주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중이며, 평소 왼쪽 무릎 관절이 안 좋았던 전효성과 타박상 진단을 받은 송지은, 한선화, 그리고 운전을 담당했던 매니저에게는 병원 측에서 휴식을 권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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