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강남스타일’, ‘꽃보다 남자’ 감독 연출 확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2 08: 20

드라마 ‘강남스타일’(가제)의 연출자가 ‘꽃보다 남자’ 전기상 PD로 확정됐다.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강남스타일'이 최고의 인기 웹툰인 ‘패션왕’ 원작에 트렌디 드라마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는 전기상 감독 영입으로 국내 흥행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의 수준 높은 신 한류 드라마 콘텐츠가 만들어 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현재 드라마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상 PD는 1985년 KBS 공채로 입사한 후 KBS 2TV ‘쾌걸춘향’, ‘꽃보다 남자’ 등을 만들었다. 또한 최근에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연출, 탁월한 영상미로 호평을 받았다.

‘강남스타일’은 인기 웹툰 ‘패션왕’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전기상 PD가 연출을 맡게 되면서 제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내년 1월에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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