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아우디가 2013년 뉴 A5 스포츠백·뉴 R8로 강력하게 돌아온다.
아우디코리아가 2012년 실적과 2013년 계획 및 신차 출시 계획을 12일 밝혔다. 2013년에 ‘고객을 기쁘게’ 슬로건을 내세우는 동시에 ‘뉴 A5 스포츠백’과 ‘뉴 R8’를 출시한다는 것.
먼저 아우디코리아는 2013년 ‘뉴 A5 스포츠백’과 ‘뉴 R8’ 출시계획을 내놨다. ‘뉴 A5 스포츠백’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5도어 투어링카다. ‘뉴 R8’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해진 파워와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시 미션을 완벽히 조화시켜 나온다. 두 신차 모두 출시시기와 가격은 미정이다.

신차계획과 동시에 2013년 계획도 밝혔는데, 아우디코리아는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어 서비스 네트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 전시장은 서울.경기 지역과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신규 4개와 확장 이전 4개 총 8개 지점이 새롭게 문을 연다. 서비스센터도 3개소가 새로 개점하고 3곳이 확장 이전해 총 6곳의 서비스센터가 새롭게 개점한다.
따라서 아우디는 연간 A/S 처리 가능 대수가 13만4940대에서 17만 40대로 3만5100대가 더 늘어나 공식 서비스센터의 연간 처리 가능 대수가 26% 가량 증가하게 되어 A/S 부문의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아우디 코리아는 전국에 23개 전시장과 22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시장 성장 전망치인 6~8% 성장에 보조를 맞추어 2013년 판매 목표를 1만 6000대로 설정했다. 판매 증가보다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석이다.
동시에 아우디코리아는 2013년에도 고객 감동과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의 2012년 실적은 1월부터 11월까지 지난 해 동기(9785대) 대비 43.6% 늘어난 1만 4046대를 판매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올해 목표인 1만 5000대 판매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한해 동안 아우디 코리아는 S4, S5, S6, S7, S8, RS 5, R8 GT 스파이더 등 고성능 모델을 비롯해 뉴 A4, 뉴 A5, 뉴 Q5, A8 4.2 TDI/4.0 TFSI 콰트로 등 총 14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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