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국왕컵 16강전서 레알 만나...13일 KBS N 단독중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12 10: 42

박주영(27, 셀타 비고)이 레알 마드리드 격침의 선봉에 설 수 있을까?.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www.kbsn.co.kr/sports)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새벽 5시 50분 2012-2013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전 1차전인 셀타 비고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셀타는 지난달 30일 알메리아와 32강전 2차전서 박주영의 선제골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한 만큼 이번 경기서도 승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홈경기라는 이점을 안고 있는데다 팀의 주축 공격수인 이아고 아스파스의 득점력과 대회 2경기 연속골 및 시즌 4호골에 도전하는 박주영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전망.
레알 마드리드 역시 리그 득점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철벽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등이 이끄는 미드필더진을 앞세워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도 셀타에 승리(2-0)를 거둔 바 있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코파 델 레이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스페인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컵 대회로 32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지며 챔피언 결정전은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KBS N Sports는 코파 델 레이 결승전까지 대회 주요경기를 독점으로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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