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25)이 13일 18시 10분 OZ 201 편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류현진은 10일 LA 다저스와 6년간 총액 36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달 류현진에게 최고 입찰액 2573만7737달러33센트를 투자, 30일간의 단독 협상권 획득한 다저스는 협상 마지막 날 류현진의 에이전트 보라스와 극적으로 타결 했다. 지난 2006년 고졸 신인으로 데뷔한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에서 7시즌을 뛰며, 한국 프로야구에서 최초로 메이저리그 직행에 성공했다.
입국 후 공항에서는 류현진 선수의 간단한 입국 공식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국내에서 LA 다저스와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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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