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無아이라인 굴욕고백..지인들 “피곤하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13 08: 55

배우 채정안이 아이라인 때문에 당한 굴욕을 고백했다.
 
채정안은 최근 JTBC ‘뷰티업’의 ‘시크릿 파우치’ 녹화에서 피부 노하우와 모발관리법, 화장 비결 등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가 평상시 메이업에 대해 묻자 채정안은 “얼마 전까지 아이라인을 길고 짙게 그렸다. 아이라인이 내 자존심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포인트를 줬다. 그런데 요즘은 안 그리고 뷰러만 집을 때도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아이라인을 안 그리고 다녔는데 ‘너 어디 피곤하니?’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고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건강하고 풍성한 머리를 유지하는 법에 대해 “사실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다”고 말해 MC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채정안은 “귀찮더라도 트리트먼트는 덕지덕지 바르는 편이다. 그리고 빗질을 자주하면두피를 약간 자극하니까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최근 공항에서의 스키니 팬츠로 완벽한 각선미를 보여줬다는 칭찬에 채정안은 “그냥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의 신상을 입었다”라고 다소 겸손한 모습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채정안은 “‘내가 이거 입으면 조금 칭찬 받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옷을 고른다. 의도한 티 안 내려고 하면서 사실 의도한 거다”고 솔직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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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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