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와 앤 해서웨이와 콜라보레션? '뮤비 공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2.14 10: 18

[OSEN=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손담비가 앤 해서웨이와 협업을 했다.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영화 '원 데이'의 영상으로 자신의 미니앨범 수록곡 '사랑하고 싶었어'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것.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속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 앤 해서웨이와 짐 스터게스가 엇갈림 속에서 결국에는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가슴 저린 러브스토리가 녹아 있다. 
오리엔탈 느낌의 애잔한 발라드 곡인 '사랑하고 싶었어'는 지난달 12일 발매한 손담비의 미니앨범 수록곡. 타이틀곡인 '눈물이 주르륵'의 섹시하고 애절한 느낌과는 또다른 차분하고 담담한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공감가는 가사는 영화 '원 데이'의 애절한 영상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네티즌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원 데이'는 대학 졸업식 날,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된 두 남녀가 서로를 향한 사랑을 깨닫지 못한 채 보내는 20년의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떠오르는 강자 앤 해서웨이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짐 스터게스가 출연해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지난 13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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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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