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 사이트 빌보드가 집계하는 K팝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는 빌보드가 13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발표한 K팝차트에서 '되돌리다'로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에 이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이 발표한 크리스마스 싱글 '크리스마스니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발표한 솔로 타이틀 '카페인'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되돌리다'는 인디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의 차세정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곡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절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감성 음악. 음원 공개 후 주요 음원차트 1위로 급부상했으며 이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13일 생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되돌리다'로 3주 연속 1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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