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베지아’ 유준상 “내 아이 모험 떠날까 걱정 반 기대 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14 14: 37

배우 유준상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유준상은 14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영화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 언론배급시사회 및 무대인사에서 “내 아이들 영화 속 카이처럼 모험을 떠난다면 어떨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더빙을 했다”고 말했다.
극 중 유준상은 주인공인 꼬마 매 카이의 아빠인 텐다이 역할을 맡아 모범적인 국민 아빠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유준상은 “요즘처럼 ‘잠베지아’와 같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같이 아이들과 함께 보러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잠베지아’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마뱀과 대머리 황새 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합작 작품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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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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