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31점' 뉴욕, LA 꺾고 홈 9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2.14 14: 36

카멜로 앤서니가 맹활약한 뉴욕 닉스가 LA레이커스를 상대로 홈 9연승을 기록했다.
뉴욕은 14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2-2013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경기서 30점을 몰아친 앤서니와 19점 8리바운드를 기록한 레이몬드 펠튼의 활약에 힘입어 116-10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뉴욕은 홈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992-1993 시즌 패트릭 유잉이 활약할 당시와 타이를 기록했고 뉴욕은 17승 5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를 지켰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4연패 늪에 빠져 9승 14패째를 기록했다.
1쿼터서 41점을 몰아친 뉴욕은 3쿼터 중반가지 20점차를 유지했다. 4쿼터서 LA 레이커스가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뉴욕은 큰 위기없이 승리를 챙겼다.
한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홈경기서 98-90으로 승리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도 필립스 아레나서 열린 샬럿 밥캐츠와 경기서 113-9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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