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지난 5일 오후 8시 '박명수의 어떤가요' 음원을 발표하고 즉각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정형돈의 '강북멋쟁이'는 진입 즉시 1위에 올라 6일 오전 현재까지 멜론,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차트를 도배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 유재석의 '메뚜기 월드'와 하하의 '섹시 보이' 등 기대를 모았던 음원은 상위권에 안착하긴 했지만 정형돈을 바짝 좇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기존에 상위권을 차지했던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백지영의 '싫다', 이승기의 '되돌리다' 등이 5위원에 포진했다.
이번 '무한도전' 음원은 박명수가 직접 작곡한 노래를 멤버들이 불러 발표한 것으로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쇼케이스 영상도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기투표를 거쳐 정형돈이 부른 '강북멋쟁이'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