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홍일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 딸 송지아에게 관심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1박 2일간 강원도 오지마을 품걸리에서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빠들과 아이들은 품걸리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버스 맨 뒷자리에 아이들이 자리 잡은 가운데 민국과 지아가 서로 눈을 마주더니 지아가 앞자리로 옮기자 민국이 지아를 따라서 옆자리에 앉았다.

민국은 나머지 아이들에게 "나 얘(지아) 좀 지켜야 하니까 여기 앉을게"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너 사심이 있는 거다"라고 말하자 민국은 "쟤네들은 혼자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지아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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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