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6년 만에 발표한 신곡을 그래미에서 첫 공개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11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엠넷을 통해 방송된 제 5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곡 '수트 & 타이(suit&tie)'와 '푸셔 러브 걸(Pusher Love Girl)'을 열창했다.
이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제목과 상통하는 멋진 수트를 입은 채 등장, 흑백 화면을 통해 컨트리한 매력과 달콤한 팝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곡 '수트&타이'는 선공개 되자마자 전세계 32개국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무대는 그의 새 앨범 첫 공식 무대이기도 하다.
이날 그래미는 힙합 뮤지션 엘엘 쿨 제이(LL COOL J)가 사회를 맡았으며 팝, 록, R&B, 힙합, 재즈 등 대중음악의 모든 장르에 걸쳐 총 8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다채로운 합동 무대도 펼쳐졌다. 마룬5(Maroon5)가 R&B 디바 알리시아 키스(Alicia Keys)와 특별한 무대를 꾸미며 작년 4번째 내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팝스타 스팅(Sting)이 리한나(Rihanna),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설의 팝가수 엘튼 존(Elton John)과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에드 시런(Ed Sheeran)의 합동 라이브도 펼쳐진다.
이밖에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더 블랙 키스, 멈포드 앤 선즈,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더 루미니어스(The Lumineers), 잭 화이트(Jack white) 등도 축하공연을 벌인다.
이날 팝 전문 DJ 배철수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동시 통역사이자 방송인 태인영은 엠넷 그래미 생중계 MC로 나서 각 수상 부문 후보 및 수상자, 축하 공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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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