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더블랙키스, 브라스에 인디언 분장까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11 11: 56

록밴드 더 블랙 키스가 인디언 분장을 한 멤버와 브라스 연주자까지 대동, 흥겨움으로 꽉 채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 블랙 키스는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제5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자신들의 히트곡 '론리 보이'를 열창했다.
이들의 무대에서 건반 연주자는 인디언 부족 추장들이 쓸 법한 과장된 장식물을 머리에 쓰고 자리했다. 또 브라스 연주자들이 무대 뒤편에 자리해 들썩거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더 블랙 키스는 '론리 보이'로 록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힙합 뮤지션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사회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엠넷이 배철수, 임진모, 태인영의 진행 하에 독점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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