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윤택, 오는 14일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12 00: 07

故 임윤택이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임윤택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임윤택의 빈소에서 OSEN 기자와 만나 "고인의 발인은 오는 14일 진행된다. 고인은 이날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윤택이 지난 9일 상태가 갑자기 악화됐다. 소식을 접한 가족들과 멤버들은 임윤택이 입원해 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내내 자리했다. 결국 임윤택은 11일 오후 사망했고 지인들은 그의 임종을 지켰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임윤택의 딸 리단양은 임윤택의 처갓집에 있다. 가족들이 슬픔이 매우 큰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 42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는 지난 해 8월 세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그해 10월 딸 리단 양을 얻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4일에 진행되며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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