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예능 시청률 한파...'안녕' 웃고 '힐링' 울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12 08: 06

KBS 2TV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명절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폭락 속 두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부동의 1위를 했다. 동시간대 경쟁자인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 5%대로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10.5%를 기록, 지난 4일 방송(10.7%)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설날 예능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안녕하세요’는 큰 변화 없이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반면에 최민수를 내세운 ‘힐링캠프’는 5.9%로 떨어졌다. ‘힐링캠프’는 지난 4일 방송된 홍석천 편에서 8.4%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MBC ‘토크클럽 배우들’은 결방됐으며, 대신 설 특선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방송됐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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