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신곡 '원샷'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오 두 번째 미니 앨범 '원샷(One Shot)'의 전곡과 동명 타이틀 곡 '원샷'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속 B.A.P는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음악에 맞춰 전매특허인 칼군무를 추며 한동안 귀여운 매력으로 어필했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상남자'의 매력을 발휘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0억여 원이 투입된 촬영 규모와 뮤직비디오 촬영으로는 흔치 않게 긴 시간 공을 들여 만든 고퀄리티의 영상.
특히 인질로 잡힌 멤버를 되찾기 위해 적들과 싸우는 멤버들의 고군분투는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흥미진진하게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7분이라는 시간 동안 뮤직비디오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던 감정연기와 일명 '푸시업' 안무라 불리는 강렬한 퍼포먼스는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을 하나하나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개된 '원샷' 앨범에는 선공개곡 '빗소리'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동명 타이틀곡 '원샷'은 시크릿의 '매직', '마돈나', '포이즌', B.A.P의 '워리어', '파워' 등을 작곡한 강지원-김기범 듀오가 작업했다.
한편 B.A.P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차례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또 23~24일에는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LIVE ON EARTH SEOUL)'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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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