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의 엔딩 크레딧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설의 액션스타 성룡과 한류스타 권상우의 환상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엔딩 크레딧과 함께 상영되는 성룡의 가슴 뭉클 특별 메시지와 웃음유발 NG컷이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것.
이는 생생한 촬영 현장을 관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 영화 끝에 NG컷을 넣는 것으로 유명한 성룡이 '차이니즈 조디악'에서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목숨 걸고 감행한 맨몸 스턴트 액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위험천만 라스트 활화산 액션장면을 촬영하는 와중에도 긴장감 보다는 오히려 그 순간을 즐기며 사진을 찍는 등 해맑은 웃음을 짓기도 하고 수많은 스턴트맨들과 진지하게 촬영하다가도 NG가 난 순간에는 때리지 말라는 장난스런 제스처를 취하기도 하는 성룡의 모습은 역시 세계적인 액션 거장 다운 여유로운 면모와 함께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권상우의 NG컷 중 에펠탑 아래의 센느 강변에서 악당들과 액션을 할 당시 발을 헛디뎌 강물에 빠지는 장면과 연출, 연기를 모두 해내는 성룡과 손동작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한 모습 등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성룡이 직접 육성으로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가 이어지는데 "나 재키 찬은 내가 자랑스럽다"로 시작하는 그의 고백은 이제까지 성룡 영화를 사랑했던 모든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진한 감동을 주는 동시에 성룡과 함께 한 시대를 살며 그의 영화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함 까지 느끼게 하며 모든 이들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드는 최고의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편 '차이니즈 조디악'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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