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로 다크 서티'가 짧지만 긴박감 넘치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허트 로커'를 통해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거장 반열에 오른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로 다크 서티'가 9.11 사건 이후 10년 간의 필사적인 추적과정을 임팩트 있게 그려낸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를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개된 30초 스팟 영상에서는 추적과정 속에 벌어진 CIA 요원들의 디테일한 심리묘사와 긴박한 상황들을 나타내는 영상들이 조화롭게 편집돼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빈라덴을 검거하기 위한 10년 간의 끈질긴 추적 과정이 주인공 마야(제시카 차스테인 분)를 통해 과연 어떻게 보여질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제로 다크 서티'는 내달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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