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520만 돌파 코앞..'아저씨' 넘을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14 08: 06

영화 '베를린'이 52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영화 '아저씨'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베를린'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15만 6,9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19만 4,20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13일(1월 30일 개봉) 만에 일궈낸 성적. 특히 한국액션 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을 받았던 배우 원빈 주연 '아저씨'가 보유하고 있는 610만(영진위 기준)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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