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가 오랫동안 외로움과 사투를 벌인 이 시대의 흔녀들을 위한 스페셜 남심 공략 스킬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전연애코미디를 표방한 '남자사용설명서'가 이에 맞게 아직도 짝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약 26억 명의 흔녀를 위해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스페셜 남심 공략 스킬을 대방출했다.
#1. 질투심을 자극하라!
여자의 적은 여자이듯 남자의 적은 남자다. 어쩌면 단순한 첫 번째 비법은 바로 질투심을 자극하라.
자신이 원하는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질투심 공략법을 사용할 때다. 매일 연락하고 관심을 기울이다 다른 남자에게 시선을 돌리고 무심하게 대하면 그는 순간 승부욕에 불타오르게 될 것이다.
위험한 듯 하지만 남자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질투심은 물론 승부욕을 자극해 시너지 효과까지 얻는다면 당신은 이미 그 남자의 마음을 가진 것이다.
#2. 미소를 지어라!
일과 삶에 지쳐 우울한 낯빛만이 역력하던 흔녀가 훈녀가 되기 위해서는 상냥한 미소가 필요하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웃으면 정든다'라는 속담이 있듯 웃는 얼굴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 호감에 대한 무언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지금 당장 공략하고 싶은 남자가 있다면 밝은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인사 한번 건네는 것이 남심 공략법의 시작이다.
#3. 자존심을 건드려라!
여자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멋있어 보이고 싶어 하는 것은 남자들이라면 갖고 있는 당연한 마음일 것. 이런 본능을 영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바로 자존심을 건드려라!
실전연애코미디 '남자사용설명서'에서 최보나(이시영 분)가 톱스타 이승재(오정세 분)를 "별로?"라는 한 단어로 제압하며 그의 자존심을 산산조각 내는 장면에서도 이 공략법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남자사용설명서'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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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용'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