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완벽한 하루'의 여배우들은 평균키 170cm"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14 16: 53

배우 김세아가 KBS 2TV 드라마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에 대해 “평균키 170cm 이상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독특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아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스페셜 시즌3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기자간담회에서 “평소 사람들을 올려다본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제일 작은 키다. 저희 완벽한 그녀들의 키는 170cm이상이다”라며 4명의 여배우 모두 장신이라는 독특한 특징에 대해 밝혔다.
이어 김세아는 “4년만의 첫 드라마다.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고 엄마가 돼서 처음 하는 드라마다. 처음 선뜻 결심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대본이 너무 좋았다”며 이번 작품에 임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또 그는 “드라마 스페셜은 많은 장르를 보여줄 수 있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드라마”라며 단막극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세아는 극중 딸 리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극성 엄마 차혜주 역을 맡았다. 차혜주는 한 미모, 한 몸매 하는 미인 엄마이지만 남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한편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강남구의 초명문 유치원에서 7세 남자 아이가 사라지는 사건을 시작으로 네 명의 엄마들이 겪는 하루를 그리며 실종사건을 파헤침과 동시에 그녀들의 진짜 삶을 돌아보는 작품으로 오는 17일부터 총 4부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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