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김범 “김강우, 잘 때려줬고 잘 맞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2.14 21: 19

배우 김범이 김강우와의 액션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범은 1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영화 ‘사이코 메트리’(감독 권호영) 쇼케이스에서 “김강우 선배가 잘 때려줘서 잘 맞았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액션신에 대해 “김범이 고생을 많이 했다. 많이 맞았다. 나는 진짜로 세게 때리는데 김범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 “괜찮다. 배려를 많이 해줬다. 서로 맞는 연기에서 서로 잘 때리고 잘 맞아야 하는데 나는 잘 맞은 것 같다. 세게 때리지 않고 잘 때려줘서 연기하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극 중 김범은 연쇄 아동유괴 사건의 현장을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보게 되지만 오히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마는 사이코메트리 김준으로 분한다.
한편 ‘사이코메트리’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사이코메트리의 지독한 추격을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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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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