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진욱, 오늘(16일) 결혼..축가는 '푸른거탑'

개그맨 정진욱이 오늘(16일) 7세 연하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현재 정진욱이 출연 중인 tvN 군대 시트콤 '푸른거탑' 출연자들이 부를 예정이다.

정진욱은 이날 오후 3시 40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DMC타워 웨딩홀에서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힌다. 사회는 이재형, 한현민이, 주례는 탤런트 김성환이 맡았다.

특히 축가는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이용주 등 '푸른거탑' 출연자들이 맡아 의리를 과시한다.

이날 결혼식에는 '푸른거탑' 출연자들 외에도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출연자, 개그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정진욱과 예비 신부는 약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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