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방통심의위 징계 공식사과 “법규 준수할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16 18: 52

M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의 징계 조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MBC는 16일 ‘우결4’ 방송에 앞서 징계 조치를 받은 사실을 공고한 후 “MBC는 이를 계기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우결4’는 지난 해 11월 10일 방송에서 특정 업체의 매장과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출연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장시간 방송했다.

이후 방통심의위는 지난 1월 이 프로그램에 대해 특정 제품을 노골적으로 부각했다는 이유로 징계 조치를 내렸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