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맞짱특집, 재치만발 조직명 콩밥천국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16 18: 57

‘무한도전’이 또 한번 재치 넘치는 작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맞짱’은 2011년 5월 빅뱅이 출연했던 ‘갱스 오브 서울’ 대결 이후 내부 분쟁이 일어나 두 개의 파로 나뉜 ‘무도파’가 조직원을 충원해 세를 넓혀 결투를 벌인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OB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조정치, 권오중, 김영철과 YB팀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 윤종신, 하림, 김제동은 대결에 앞서 조직명을 정하기 위해 투표를 했다.

조직원들은 재기발랄한 조직명을 공모했고 이 과정에서 YB팀은 콩밥천국이라는 기상천외한 이름을 꺼냈다. 바로 유명 프랜차이즈 분식집을 떠오르게 하는 이름인 것. 결국 처음 게르마늄이라는 조직명을 꺼냈던 OB팀은 뒤늦게 조직검사라는 조직명으로 변경하며 YB팀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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