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이광수에게 상추 먹이..기린과 교감?

개그맨 김제동이 배우 이광수와 독특한 교감을 이루는 코믹 '설정샷'을 공개했다.

김제동은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교감”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추를 들고 있는 김제동과 그가 건네는 상추를 얌전히 받아 먹는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진짜 동물원에 놀러온 사람과 기린마냥 먹이로 인한 진지한 교감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나도 기린과 교감하고 싶다”, “아련한 상추. 너무 웃겨”, “사람과 동물 사이에 이런 교감이라니. 감동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기린이라는 별명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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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