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와 여성듀오 주비스가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콜렉션 패션쇼에 오른다.
걸스데이 소속사측은 19일 "오는 23일 오후 7시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1st Asia Style Festival)’ 이상봉 디자이너 콜렉션에 걸스데이와 주비스가 나란히 모델로서 워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 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은 한중수교 20주년과 재한중국유학생협회 설립 20주년을 맞는 2013년을 기념해 한중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의 멋과 음악이 조화된 아시아의 패션 축제다.

배우 배슬기와 CCTV재경채널 아나운서 천루이펑, 방송인 조아란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콜렉션을 시작으로 걸스데이, 고유진(플라워), 서문탁, 에이프린스, 윙크, 쥬얼리 등 K팝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디자이너 이상봉 콜렉션에는 걸스데이, 주비스와 함께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대세 커플로 자리 잡은 김지민, 김기리가 모델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행사를 주관하는 비앤티월드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와 주비스는 아이돌 가수로서 좋은 이미지 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손색없는 좋은 비주얼을 지녔다"며 "이번 이상봉 컬렉션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한편 주비스는 최근 '너를 향한 마음'로 왕성히 활동중이며 걸스데이는 오는 21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페셜 싱글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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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