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 김동준, “광희 이어 두 번째 결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19 15: 31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동준이 유부남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동준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팀에서 두 번째로 결혼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동준은 “내가 팀의 막내인데, 멤버 중에서 광희 형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하게 됐다. 형들도 많이 응원해줬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얼리 예원은 “‘사랑과 전쟁’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자의 입장에서 볼 때 ‘막장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대본을 보니 20대 신혼 부부만의 새로운 ‘사랑과 전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주얼리 멤버 언니들은 결혼 적령기가 다가왔다. 언니들에 제일 추천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에는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27세 회사원 서민재 역, 주얼리 김예원이 25세 주부 유은채 역, 포미닛 남지현이 쇼핑몰 CEO 서영 역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결혼한 20대 커플이 연애할 때는 몰랐던 서로의 단점을 알게 되고 현실에 부딪히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3월 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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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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