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 측이 "골프 모임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다음달 결혼에 골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지현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20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세대 아이돌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7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오는 3월 2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지현의 예비신랑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 가을 한 골프모임에서 인연을 맺고 6개월여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이지현은 다음달 24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족들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1998년 4인조 그룹 써클로 데뷔했으며 2001년 쥬얼리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07년 연기자로 변신, SBS '사랑하기 좋은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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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