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3회 연속 수목극 정상...1위 굳히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22 07: 43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3회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5회는 전국 기준 14.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7급공무원’ 10회(11.4%), KBS 2TV ‘아이리스Ⅱ’ 4회(10.7%)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 겨울’은 지난 14일 방송된 3회에서 12.4%로 ‘아이리스Ⅱ’와 공동 1위에 올라선 이후 3회 연속 왕좌를 지켰다. 반면에 지난 13일 첫 방송에서 14.4%를 기록하며 단숨에 정상에 올랐던 ‘아이리스Ⅱ’는 지난 20일 방송된 3회에서 10.8%로 수목드라마 3위로 처진 이후 2회 연속 벗어나지 못했다.

일단 ‘그 겨울’은 그동안 혼전 양상을 띠었던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대전에서 3회 연속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가 5%포인트도 나지 않는 까닭에 앞으로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는 쉽사리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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