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 속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배우 박신혜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박신혜 소속사 측은 24일 '7번방의 선물'에서 아버지 용구(류승룡 분)의 사건을 모의재판하는 큰 예승으로 분한 박신혜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중 용구를 따스하게 감싸 안아주는 성장한 예승이의 모습이 담긴 이 장면은 극 중 아버지와 딸로 분한 용구와 큰 예승이 함께 연기하는 단 하나의 장면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박신혜는 이 장면을 촬영하기 직전 어린 예승(갈소원 분)과 용구가 촬영한 장면을 감독님과 함께 보고 그 감정 그대로 큰 예승이 되어 촬영에 임했고 그렇게 촬영된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박신혜는 '7번방의 선물'의 천만관객 돌파 소식에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도 선물 같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천만이라는 관객분들께 행복한 선물이 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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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