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가 개봉 10일 만에 2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29만 4,85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8만 3,34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신세계'는 영화가 개봉한지 10일(2월 21일) 만에 2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더불어 천만관객 동원 이후 식을 줄 모르는 흥행열기를 과시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과의 경쟁에서도 계속해서 우위를 점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신세계'는 최대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경찰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의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이 지난 2일 하루 동안 26만 5,78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49만 1,322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2일 하루 동안 18만 5,04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2만 45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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