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조정석, "납뜩이 굳이 넘고 싶지 않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04 15: 48

조정석이 영화 ‘건축학개론’ 납뜩이 캐릭터를 언급했다.
조정석은 4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납뜩이에 대해 “꼬리표처럼 가져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납득이를 굳이 넘어서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이번 작품에서는 신준호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조정석은 “‘내 딸 서영이’ 후속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고 했더니 엄마가 만세 삼창을 외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가요계 유명한 미다스의 손이며 현재 연기자 부문까지 사업을 확장한 연예기획사 대표 신준호 역으로 오만한 성격을 지녔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9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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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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