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 방송됐던 고문 장면의 비하인드 컷을공개했다.
임수향은 지난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KBS 페북에서 팬분이 보내준 사진이에요. 고문신 촬영한 날이네요. 저 날 좀 힘들었지만 '아이리스' 아니면 언제 이런 신 찍어보겠어요. 연화야 힘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임수향은 물고문을 당하는 촬영을 한 듯 물이 반쯤 찬 욕조에 누워있다.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수향의 모습이 진지할 법한 고문 장면의 상황과 사뭇 달라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웃는 모습 너무 예쁘다", "연기 잘 보고 있어요", "대단하다", "반전미소",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수향은 '아이리스Ⅱ'에서 아이리스 소속 킬러 김연화 역으로 출연 중이다.
eujenej@osen.co.kr
임수향 미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