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첫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가 MC이소라의 첫번째 의상을 공개했다.
이소라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옷 피팅 할 땐 꽉 껴서 단추가 잘 안 잠겼는데 방송 당일엔 맞았어요! 역시 급 다이어트엔 '프런코'가 최고!"라는 글과 함께 첫 방송에 입을 의상을 게재했다.
이소라가 공개한 의상은 일명 '공포의 청청패션'이라 불리는 것으로 위 아래 모두 데님 소재의 옷을 매치하는 스타일링법이다. 자칫 촌스러워보일 수 있어 유행을 해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스타일이지만 이소라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각선미와 바디라인으로 청청패션을 휼륭하게 소화해내 '프런코'의 안방마님 다운 위엄을 보였다.
그간 '프런코'에서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의상만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이 슈퍼모델 출신 MC 이소라의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한 의상이었다. 이소라는 이번 시즌 역시 멋진 몸매로 다양한 의상들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을 즐거게 할 계획이다.
한편 '프런코 올스타'는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출연해 역대 디자이너들 중 인기를 끌었던 일부가 다시 출연해 진검승부를 벌이는 내용으로 시즌1의 이명신, 정재웅, 남용섭, 시즌2의 정미영, 윤세나, 최창숙, 현성식, 시즌3의 황재근, 시즌4의 조아라, 임제윤, 김성현, 오유경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앤디앤뎁의 김석원 디자이너가 멘토로 변신해 도전자들의 경쟁을 이끌고, 그의 빈자리는 KUHO의 정구호 대표가 대신해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프런코 올스타' 첫회는 오늘(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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